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c99fb8411c72c4c6bec2c4861f73d1f459e65167" 운동 중 여성이 남성에 비해 지방 사용이 더 효율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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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운동건강자료

운동 중 여성이 남성에 비해 지방 사용이 더 효율적인가?

by 만돌이님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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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남성에 비해 상당히 많은 상대 지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성이 더 많은 지방을 사용하여 울트라마라톤에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제안하기도 한다.

여러 선행연구들은 남녀의 유산소능력을 동등하게 유지할 경우 지구력 운동에서 남녀의 에너지로써의 지방 사용이

유사함을 보였다. 그러나 지구력이 유사하게 훈련된 남녀를 대상으로 탄수화물 보충이 에너지 사용에 미치는 영향과

운동능력을 연구한 것을 보면, Tarnopolsky 등은 75% VO₂max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많은 지방과 적은 탄수화물

을 사용하였다는 결과를 관찰했다.

그러나 남성은 탄수화물 보충 후에 운동 수행력이 증가하였으며 여성은 그러하지 않았다.

 

 

이 연구진들은 에스트로젠이 운동 중 에너지원 사용에 영향을 주어, 여성에게서 지방의 사용이 용이하였을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이 문제는 아직 논쟁거리로 남아있으며 보충적인 연구 거리로 가치가 있다.

 

안정 시에는 거의 60%의 에너지는 지방의 대사에 의해 제공된다.

대부분의 공급되는 에너지는 지방산의 형태이며 약간의 에너지는 키톤이기도 하다.

간이 지방산을 대사 하면서, 키토산 또는 키톤으로 알려진 물질이 과다한 아세틸 CoA에 의해 생산되어 간으로 사용되는 인체 부위로 D 이동하게 된다.

중요한 키톤으로는 아세토 초산. 베타 하이드록시 낙산, 아세톤이 있다.

이 키톤들은 보통 미량 생산되지만,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높게 사용할 때 (단식, 고지방 식사, 또는 당뇨의 경우),

혈중 키톤 수치는 증가하게 된다.

키톤은 단식이나 기근 시에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그러나 과다한 축적은 혈액에서 산중 독(키톤증)을 유발하여 이 증세는 코마나 사망을 부르기도 한다.

 

비만의 정의

신체는 체내에서 쓰고 남은 여분의 에너지를 저장하며, 에너지의 저장 형태는 주로 방으로써 이것은 지방세포로 구성되어 있는 체지방 조직에 저장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에너지양 보다 신체기능을 유지하기 위하여 소모된 에너지양이 적으면 잉여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고, 이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서 체중 과잉 또는 비만으로 발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비만이라고 하면 체중이 적정 수준보다 과다한 상태로 가장 흔한 영양장애 중의 하나이며, 근육이나 골격 등

을 제외한 체조직의 지방세포수와 크기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거나 축적된 것으로 특히 영아기, 학령기 및 청소년기에 그 발생률이 높으며 우리나라에도 최근 들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비만의 분류

 

(1) 세포 수와 크기에 따른 분류

성인의 정상 지방세포수는 40~60억 개로, 지방세포수는 생후 1년과 사춘기, 임신 말기에 급격히 증가한다.

유아기와 아동기의 과잉된 영양섭취는 지방 세포수가 증가되어 나타나는 지방세포 증식형의 비만을 일으킨다.

일단 증가된 세포 수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비만은 체중을 감소시켜도 금방 살이 찌기 쉽다.

이에 비해 세포 수는 정상인데 세포 크기가 증가하는 것을 지방 세포 비대증이라고 하며, 성인 이후에 발생한다.

주로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며 이는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2) 지방분포에 따른 분류

남자의 경우 과잉 열량 섭취는 주로 복부의 지방을 증가시키며, 여자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복부보다는 허벅지,

아랫배 등에 지방이 축적된다.

전자는 남성형 비만, 상체비만이라고 하고, 후자는 여성형 비만, 하체비만이라고 한다.

상체비만이 하체비만에 비해 여러 가지 성인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중년 남자에서 여러 가지 질환 발생이 높은 것 설명해 주고 있다.

이에 비해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 지방이 주로 복부에 쌓이게 되며, 폐경 이후에 팔과 다리는 가늘어

지면서 배가 나오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표 1〕 정상인과 비만인의 세포 수 세포 크기 비교

구 분

세포 크기(㎍지방/세포)

총 세포수(×)

정상체중

0.66±0.06

26±6.8

소아비만

0.90±0.05

85±6.9

성인비만

0.98±0.14

62±4.2

감량 비만

0.45±0.05

62±5.3

 

 

비만의 심각성

우리나라는 최근 경제 수준 향상과 외국문화의 수용으로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생활양식 편리해짐에 따라 선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장기 아동의 체중과다 및 비만의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어 의학적, 사회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소아비만은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인 문제가 성인비만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신체적 문제점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지방간, 관절 등의 성인 병적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심리적 문제점으로는 비만아동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있어 자신감이 결여되고, 놀이나 운동경기에

서 자주 제외됨으로써 더욱 비활동적이 되어 또래 집단으로부터 더욱 격리되어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장애가 될 수 있

어 장래 인성 형성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과체중이었거나 비만이었던 아동의 경우 약 80%가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었으며, 성인 비만증의 30%는 아동기 때 체

중이 많이 나갔었다는 병력이 있다고 한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소아비만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적절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하고 아동기에 건강관리의 중

요성을 인식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초등학교 학생들의 비만에 대한 실태 조사나 비만에 대한 예방적 측면에서의 건강관리 방안도

미흡하여 체계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비만아동의 식습관 및 생활태도 등의 실태 분석을 통해 그 예방과 치료에 대한 대책

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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