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의 원인과 증상 발현이유

백내장 증상은 가장 흔히 눈의 생활 습관병이다.

백내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인성 백내장은 일반적으로 40대 후반부터 시작해 나이를 

먹을수록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백내장의 발병률을 살펴보면 55세에서 15%, 65세에서 약 30%, 85세에서 약 90%

90세에서는 거의 100%다.

백내장이 40대 이상에서 많이 발병한다는 사실은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으로까지 확산되어 30대에 발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백내장은 쉽게 말하면, 눈에서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하얗게 흐려지는 질환이다.

 

 수정체는 동공의 뒤쪽에 있고, 혈관도 신경도 없는 조직이다. 

백내장에 걸려도 아픔이나 가려움도 느끼지 못한다.

그러자 점점 병이 진전됨에 따라 회백색의 혼탁이 점점 커지고 결국에는 시야 전체가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또한 수정체가 핵 부분에서 혼탁해지기 시작하면 수정체가 두꺼워져 근시 상태가 된다.

그렇게 되면 멀리 있는 물체가 보기 힘들어지거나 노안이 되어도 이를 쉽게 자각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는 잘 보지 모하게 되므로 불편함을 느낀다.

어떤 종류의 백내장이든 증상이 진전되어 혼탁이 눈 전체로 퍼지면, 마치 안갯속에서 사물을 보는 듯하거나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등 시력이 크게 저하된다.

원인

수정체를 혼탁하게 하는 단백질 변성은 활성산소가 원인이다. 

시력 저하가 일어나는 이유는 수정체에 들어 있는 단백질이 변성하기 떄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수정체는 본래 탄력있고, 부드러우며,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혼탁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활성산소를 꼽고 있다.

최근 들어 백내장이 젊은 층에도 확산되고 있는 이유는 자외선 외에 스트레스 과로, 운동부족, 흡연 등이

겹쳐서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하기 쉬운 사애를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이것과는 별도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백내장이 조기에 발병한다.

백내장의 발병 원인으로 흡연이 제일 먼저 거론되지 않았지만, 다른 나라의 조사에서는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2.5배나 백내장에 걸리기 쉬우며, 발병하는 평균 연령도 비흡연자의 평균이 70세인데

반해 흡연자는 60대로 흡연의 폐해와 영향이 분명하게 드러났다는 보고가 있다.

수정체는 원래 비타민 c를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백내장에 걸린 사람에게서는 이것이 아주 저농도,

또는 없는 일조차 있으므로 비타민c의 부족이 백내장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흡연은 체내의 비타민c를 크게 소비한다.

 

백내장 수술 후 황반변성증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백내장 환자는 황반변성증에 걸릴 위험도 크다. 

중증의 백내장 환자는 황반변성증이 발병할 확률이 50% 증가하고, 가벼운 백내장 환자는 80% 증가하는

보고가 있다.

또한 백내장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황반변성증에 걸릴 확 루리 무려 200%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그 이유는 수정체를 제거한 후의 망막은 급격하게 노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람의 5년이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에게는 30년에 필적한다고들 말한다. 

여러 의사분들의 이야기 따르면 크게 시력이 저하된 경우라면 수술을 하는 편이 좋지만, 백내장에 걸리게 된

원인을 파악한 후 이를 개선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여러 의견이 있다.

백내장이 진행이 더딘 경우가 많으므로 그 단계에서 예방, 개선하는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