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c99fb8411c72c4c6bec2c4861f73d1f459e65167" 몸의 부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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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운동건강자료

몸의 부종이란?

by 만돌이님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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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이란?

비만은 신체 내의 지방량이 증가해 생기는 반면 부종은 수분량의 증가에 의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분의 60%는 세포 내에 있고 약 40%는 세포 밖에 존재합니다. 주로 붓는 것은 혈관 안의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간질(혈액 및 세포와 세포를 이어주는 것)에 있는 수분량이 늘어나면서 나타납니다.

보통 아침에는 얼굴이 많이 붓고 저녁에는 다리가 많이 붓는데, 저녁이면 다리 쪽을 중심으로 수분이 늘어난 것이 자고 나면 대부분 빠지지만 빠지지 않은 수분이 얼굴에 몰리기 때문에 아침에 더욱 얼굴이 붓는 것입니다.

한 부종은 비만과 다릅니다.

부종은 수분대사상의 문제이고 비만은 지방 축적 상의 문제입니다.

또한 부종은 상태의 개선을 순간순간 확인할 수 있으나 비만의 개선은 장시간을 필요로 하고 호전도 장시간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부종의 반복이 비만, 특히 부분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부종의 원인

대부분 신장이 나빠서 부종이 생긴다고 생각하나 그것만은 아니고 간경변 등 만성 질환의 경우 다리가 붓거나

복수가 찰 수 있고 심장이 펌프 기능이 제대로 못해 혈액 순환이 안 되는 경우, 만성 신부전 등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정맥이 막힌 경우, 그리고 여러 약제들에 의한 부작용,또한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부종도 있습니다.

주로 생리 주기와 관련된 여성,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 많이 움직이지 않는 사람,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 스트레스나 피로가 심한 사람 그리고 뚱뚱한 사람의 경우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부종의 치료

부종의 치료와 비만의 조절 사이에서 간혹 어떤 사람들은 부은 것을 살찐 것으로 잘못 알고 살을 빼기 위해 이뇨제를 먹거나 식사량 조절, 단식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뇨제는 우리 몸의 지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수분을 배출시켜 일시적으로 체중을 빼 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따라서 약물 사용을 중단하면 다시 체내 수분이 증가하여 체중이 늘거나 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체중 조절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평소에 싱겁게 먹고 수분 섭취를 줄이고, 물보다는 얼음을 녹여 먹고,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이 필요하며 오랜 시간 서 있지 말고, 근무 중에 중간중간 잠깐이라도 휴식 시간을 갖고, 부종의 한 원인인 비만을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스트레스나 불안, 피로에 대하여 회피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종이 반복될 때는 반복된 부종으로 다른 심장, 신장, 간장, 내분비 계통 등의 질환이나 장애가 생기기 전에 조기에 정확한 원인을 전문가와 상담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부종에서 벗어나는 쉬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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